이날 코스피지수는 주말 미국 증시의 하락에도 불구 외국인과 기관의 강한 동시 매수세가 유입되며 1200선을 넘어서는 등 지난주에 이어 강세 기조를 이어갔다.
특히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도 20원 이상 급락하며 1390원대로 진입, 안정적인 흐름을 지속했다.
종가 기준으로 코스피지수는 지난 2월 9일 1200선에서 마감한 이후 아직까지 1200선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23일 코스피지수는 1199.50으로 28.56포인트, 2.44% 상승했고 코스닥지수도 409.23으로 8.52포인트, 2.13%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수급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쌍끌이 매수로 증시 반등을 주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00억원, 1400억원 남짓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3500억원 가까이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섰다.
업종별로는 1/4분기 실적 개선이 예상되거나 배당메리트 그리고 환율관련 수혜가 예상되는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통신업을 전업종이 상승마감한 가운데 은행과 금융업종이 4% 남짓 급등세를 기록했다.
시총상위 종목 중에선 하이닉스, 하나금융지주, 한국가스공사, 현대제철, SK, 외환은행, 현대중공업, KB금융이 5~7%대 상승세로 마감했다.
메리츠증권 심재엽 투자전략팀장은 "미국의 나스닥 선물지수의 상승과 연동해 아시아 증시의 상승세가 이어졌다"며 "미국의 부실자산 처리와 관련된 세부사항 공개가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