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캠퍼스에서 ‘T-머니’가 지갑과 현금을 점차 대체하고 있다.
식당이나 자판기, 복사기 사용 비용 결제를 현금 대신 할 수 있게 돼서다.
T-money 선불카드 발행사인 한국스마트카드(대표 김정근)는 최근 숙명여자대학교의 각종 편의시설물에 T-money 결제시스템을 구축하고 T-money 기능이 탑재된 모바일 학생증과 T-money 선불카드를 이용한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3월 초 서비스를 시작한 T-money 결제시스템은 숙명여대 캠퍼스 내 식당과 자판기, 기숙사 빨래방, 복사기와 프린터, 무인사물함에 설치돼 학생들에게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스마트카드가 T-money 결제시스템을 구축하거나 T-money 결제 기능을 탑재한 학생증을 발급한 대학은 고려대, 경희대, 한양대, 인하대 등 서울과 경인지역 소재 약 20개 대학에 달한다. 현재까지 약 15만장의 T-money 학생증이 발급됐다.
또 숙명여대와 동국대처럼 T-money 결제 기능이 탑재된 학생증을 도입하거나 캠퍼스 내 각종 편의시설물에 T-money 결제시스템을 도입하는 대학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한국스마트카드는 학생들이 현금 없이도 간편하게 대학 내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T-money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는 대학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국스마트카드 제휴사업팀 김정열 팀장은 “대학 캠퍼스에 보급된 T-money 유통결제 시스템으로 학생들은 학생증 하나로 캠퍼스 내에서 간편하게 편의시설을 이용 할 수 있고, 캠퍼스 밖에서도 대중교통과 다양한 유통가맹점에서 손쉽고 편리한 이용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또한 김정열 팀장은 “향후 T-money 서비스 지역 내에 위치한 모든 대학에 T-money 기능이 탑재된 학생증과 결제시스템 도입을 목표로 사업을 확대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T-money 선불카드는 캠퍼스 내 편의시설 결제를 포함해 공공주차장, 공공시설 등의 공공분야와 편의점, PC방, 자판기, 놀이공원(롯데월드), 서점(교보문고), 단체유료급식소, 스포츠시설 등 약 3만여개 유통가맹점으로 사용범위가 빠르게 넓어지고 있다.
또 SKT, KTF와의 제휴를 통해 3G폰 기반의 모바일 T-money 서비스를 시작했고, 모바일을 통한 자동충전, 인터넷에서의 결제 서비스 등 온-오프라인 전분야에 걸쳐 ‘교통카드 기능을 겸비한 선불 결제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