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부터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던 웹젠은 강력한 구조조정을 통해 지난해 4/4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 이우 올 1/4분기에도 이같은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됐다.
미래에셋증권 정우철 연구위원은 23일 "모회사인 NHN과 NHN케임즈와의 시너지가 올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부동산 매각 등의 구조조정이 추가로 이뤄질 경우 순현금은 1000억원 수준에 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앞서 웹젠은 지난 2008년 하반기 NHN의 게임개발 자회사인 NHN게임즈에 인수된 바 있다.
정 연구원은 "신규게임 서비스를 위한 마케팅 등 대규모 비용이 향후 크게 감소할 것"이라며 "이는 모회사 NHN과 NHN게임즈를 통해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서비스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순 현금성 자산이 670억원에 달하며, 부동산과 자사주 매각 등 추가적인 구조조정이 진행될 경우 현금성 자산은 현 시가총액 수준인 1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관측됐다.
정 연구원은 "신규게임 헉슬리의 국내 및 해외 서비스가 올해부터 본격화될 것"이라며 "헉슬리는 NHN의 한게임과 해외 네트웍크를 통해서 서비스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은 웹젠의 목표주가를 1만 3000원, 투자의견 BUY를 제시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웹젠 실적과 관련, "웹젠의 2009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1.1% 증가한 345억원, 영업이익은 61억원의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자회사들의 구조조정으로 더 이상 대규모 지분법평가 손실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며, 풍부한 현금 보유에 따른 이자수익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