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 SK증권 스트레티지스트는 23일 "고위험 투기등급 신용물의 스프레드 축소가 유동성 확산의 시그널"이라며 "FRB의 양적 완화 개시 및 한국은행의 양적 완화 가능성이 미국과 한국의 신용 스프레드 축소 압력으로 작용할 것지만 구조조정 및 경기회복 가시화가 수반돼야 진정한 신용시장 경색 해소에 성공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단기간에 고위험 신용물에까지 온기가 전파되기 어려울 것"이라며 "위험자산으로의 유동성 확산은 보다 긴 시야로 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결국 유동성 랠리 기대감은 좀 더 기다려야한다는 얘기다.
최 스트레티지스트는 이번주 증시에 대해 "미 금융주 반등이 중요하다"며 "금주 이후 빨라질 미 재무부의 은행 부실자산 정리 행보는 중장기적으로 은행 장부와 신용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액션 플랜에 대한 시장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킬 지는 미지수이고, 1/4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금융주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것도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주 코스피지수가 1120~1200선 사이에서 숨고르기 양상을 보일 것이며 은행 증권 IT 등 주도주와 음식료 해운 등 비주도주간 순환매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