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애널리스트는 "이달 5일 대만 정부가 대통합 계획 발표후 1주일만에 대만 6개사의 타이완 메모리로의 대통합과 외국업체 기술 파트너 선정이라는 계획은 사실상 철회됐다"며 한국 반도체업계의 수혜에 목소리를 높였다.
이는 현재와 같은 DRAM 수요 부진하에서는 향후 3개월~6개월내 또다른 키몬다와 같은 퇴출 업체 발생가능성을 매우 높이는 것이라는 점에서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입니다.
◆ 결국 업계 구조조정은 시장에 맡기고 기술중심 업체만 합병으로
대만 정부는 결국 현실을 인정. 3월 5일 대통합 계획 발표후 1주일만에 대만 6개사의 타이완 메모리로의 대통합과 외국업체 기술 파트너 선정이라는 계획은 사실상 철회됨. 이는 현재와 같은 DRAM 수요 부진하에서는 향후 3-6개월내 또다른 키몬다와 같은 퇴출 업체 발생가능성을 매우 높이는 것임.
◆ 09년 4분기 공급부족 가능성에 주목
09년 PC 출하 증가율이 당초 마이너스 11%에서 15% 수준까지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절대적인 출하량이 2분기보다는 3분기가, 3분기보다는 4분기가 서서히나마 개선될 전망. 따라서, 추가적인 공급업체 탈퇴가능성 재부상은 4분기경 공급부족상황까지 기대하게 함. 시장에 의한 구조조정이후 생존업체간의 합병이 재주친된다 해도 공급이 제대로 증가할 수 있는 물리적 시간은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
◆ 수혜는 한국업체, 주가는 미리 상승할 것
물론 단기적으로 절대적인 DRAM 가격 상승이 없다면 흑자 전환은 실제 업체 탈퇴까지는 좀 더 기다려야 할 수 있음. 하지만, 주가는 실제 이익 회복 (또는 손실 대폭 축소)및 M/S 확대 이전에 미리 기대감으로 상승할 것임. 순수 반도체업체인 하이닉스 (000660, BUY)가 삼성전자 (005930, BUY)보다 주가 탄력도가 더 높을 것임.
◆ 하이닉스, 경쟁사 공백 최대활용위해 추가 자금확보 필요 하지만, 수요자체의 가시거리 불투명한 가운데 가격 회복이 계속 지연되면 하이닉스도 추가자금 필요성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됨. 약 5000억~1조 규모의 자금조달되면 가격 회복이 늦어져도 궁극적인 공급공백이 기대되는 3분기 중반이후를 경쟁사와의 격차를 최대한 벌여 확고한 2위를 굳힐 수 있을것으로 전망됨. 단기 DRAM가격 흐름과 회사의 전략적 결단이 주목됨.
◆ 삼성전자 65만원, 하이닉스 1.2만원으로 적정주가 상향
경쟁사 탈퇴 가능성 재부상및 4분기경 공급부족 가능성을 감안, Valuation 배수를 기존 09년 PBR 1.5배에서 삼성전자는 1.6배, 하이닉스는 1.7배로 높여 삼성전자 적정주가는 기존 620,000원에서 650,000원으로, 하이닉스는 10,700원에서 12,000원으로 상향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