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총액한도대출 증액은 '중소기업 Fast-Track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원하고 있는 특별지원한도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한은은 작년 10월 23일 총액대출한도를 2조5000억원 증액한 후 '중소기업 Fast-Track 프로그램'에 따른 금융기관 자금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지원한도(1조원)를 새로 도입해 운용해 왔다.
9일 현재 특별지원한도를 통해 모두 9410억원을 지원함으로써 당초 설정한 1조원 한도가 거의 소진된 상황이다.
현재 총액한도대출에 대해서는 한국은행 기준금리(연 2.0%)보다 상당폭 낮은 연 1.25%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그동안 특별지원한도는 은행 취급 순증액의 50%를 지원함에 따라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공급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
작년 11월~올 2월중 은행의 특별지원한도 지원대상 대출증가액이 같은 기간 중 전체 중소기업대출 증가액의 약 45%를 차지하고 있다.
한은은 "중소기업 Fast-Track 프로그램은 운용시한이 올 6월말로 상당기간 남아 있으므로 특별지원한도를 증액해 관련 중소기업에 대한 여신 확대를 계속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은은 증액된 1조원은 그동안의 한도 소진 추이와 '중소기업 Fast-Track 프로그램'의 운용시한 등을 고려해 결정하기로 했다.
증액된 한도는 다음 은행 특별지원한도 배정일인 오는 23일부터 적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