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지식경제부와 삼성그룹 현대차그룹 등 재계에 따르면 구본무 LG그룹 회장에 이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회동한 이윤호 지경부 장관이 조만간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과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과도 연쇄 접촉한다.
이에 앞서 이 장관은 구 회장과 최 회장과 자리를 갖고 신성장동력사업에 투자확대와 일자리창출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맥락에서 이 장관은 오는 11일 현대기아차그룹 정회장과 단둘이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삼성그룹을 대신해서 삼성전자 이 부회장과도 잇따라 자리를 할 계획이다.
재계 한 고위 관계자는 "이 장관이 이미 구본무 LG그룹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과 만나 신성장동력 투자활성화와 일자리창출등에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안다"며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과도 내일쯤 자리를 갖고 같은 요청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귀뜸했다.
이 장관은 내일 서울 한남동 하얏트호텔에서 진행되는 현대차 에쿠스 신차발표회에 들러 정 회장과 만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다른 재계 고위 관계자는 "이미 이 장관이 주요그룹 총수들과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조만간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과도 만남이 있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장관의 이같은 행보는 최근 경기불황으로 경기위축속도가 가파르게 진행되면서 위축된 투자집행과 일자리감소를 우려해 대기업들의 적극적인 자세를 요청하기 위한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올들어 정부가 연이어 녹색뉴딜과 녹색성장사업을 기반으로 하는 신성장동력사업에 적극 추진할 뜻을 밝힌 만큼 대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발걸음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