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월 생산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2월 생산자물가는 전월대비 0.6% 상승했다.
생산자물가는 전월대비 기준으로 작년 8월 -0.3%, 9월 -0.3%, 10월 -0.3%, 11월 -2.3%, 12월 -1.7%, 올 1월 -0.3%로 여섯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오다 7개월 만에 상승했다.
생산자물가가 이처럼 상승한 것은 환율 상승과 생산감축으로 인한 공급부족으로 공산품물가가 상승한 영향이 컸다.
공산품물가 역시 작년 7월 전월대비 2.4% 상승 이후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여섯달 연속 하락하다 7개월 만에 상승했다.
다만 전년동월대비 기준으로는 작년 10월 10.7% 로 두자릿수 증가를 보이다 11월 7.8%로 한자릿수 상승으로 상승폭을 줄인 후 12월 5.6%, 올 1월 4.7%, 2월 4.4%로 상승세가 점차 둔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부문별로 보면 농림수산품은 채소류(전월비 7.9%)가 오른 반면 곡물(-1.0%), 축산물(-4.9%), 수산식품(-6.5%) 등이 출하 증가로 내리면서 전월대비 1.0% 하락했다.
공산품은 화학제품(6.2%),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음향 ·통신장비제품( 2.5%) 등이 오르면서 전월대비 1.1% 상승했다.
다만 전년동월대비를 기준으로 공산품은 작년 11월 10.6% 상승으로 두자릿수 증가를 보이다 12월 7.0%, 올 1월 5.3%, 2월 5.2%로 상승세가 점차 둔화되고 있다.
서비스업은 운수(-0.4%)가 연료유 하락, 비수기 등의 영향으로 내린 데다 기타서비스(-0.5%)도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감소로 내렸으나, 리스 및 임대(1.5%), 전문서비스(0.3%) 등이 환율 등 비용상승으로 올라 전월대비 보합를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