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의 이준재 애널리스트는 3일 "신한지주의 신규 투자자는 변동성을 줄인다는 측면에서 주식매입보다는 신주인수권 매입이 유리하다"며 "이는 주가가 오를 경우 수익을 작지만 반대로 주가가 하락할 경우 손실을 제한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오늘부터 상장되는 신주인수권은 보통주 7800만 유상증자를 위한 것으로 예상 상장물량은 우리사주 청약물얄을 제외한 6240만주이다. 장내거래는 이달 9일까지 가능하며, 신주 발행가액은 오는 13일에 확정된다. 이때 발행가액은 Min[오는 13일 종가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5거래일 평균종가의 산술평균, 오는 13일 종가]에 25% 할인된 가격으로 결정된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번 신주인수권이 행사가격이 정해지지 않은 콜옵션에 해당한다"며 "이에 따라 이항모형으로 신주인수권가치를 계산할 경우 약 5770원이며, 주가가 1000원 상승할 때마다 신주인수권 가치는 263원 상승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단기적인 수급 불균형으로 신주인수권 가격이 크게 하락할 경우 좋은 매수기회가 될 것"이라며 "신주인수권과 기존 주식을 동시에 보유한 투자자는 기존 주식의 매도를 통해 신주의 발행가격을 낮추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