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밤 미국 달러화는 뉴욕증시가 약세를 보인 데다 유럽국가들의 부도위기 우려가 지속돼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되며 유로화와 엔화에 강세를 지속했다. 미국의 주택판매가 감소한 데다 S&P가 우크라이나의 국가 신용등급을 ‘B’에서 ‘CCC+’로 하향 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뉴욕증시는 한때 급락세를 보이기도 했다. 미 재무부의 은행 스트레스 테스트 세부안 발표 이후 은행주를 중심으로 일시 반등하기도 했으나, 다시 하락세로 밀려나는 등 전반적으로 투자심리를 호전시키기엔 역부족이었다. 한편 일본의 1월 무역수지 적자가 98억5천만 달러로 집계를 시작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영향으로 달러대비 엔화의 약세도 지속됐다.
- 지난밤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지만 미국 정부가 스트레스 테스트에 대한 세부안을 발표하면서 이를 둘러싼 불확실성은 해소됐고, 미 은행들이 스트레스 테스트를 견뎌내고 생존할 것이라는 기대도 어느정도 확산되는 모습이었다. 동유럽발 금융불안은 여전히 안전자산 선호를 강화시키며 달러/ 원 환율에 상승압력을 가하고 있는 상황이나, 전일 장 막판 달러/원 환율의 상승을 이끌었던 AIG 우려는 다소 급했던 면이 있고 외환당국 또한 계속해서 개입성 발언을 지속함에 따라 금일 달러/ 원 환율의 추가 상승은 제한될 전망이다. 따라서 증시움직임과 외국인 주식동향에 주목하며 1500원대 초반에서의 등락이 예상된다.
- 금일 예상 범위: 1490.00 ~ 152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