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하락하고 경제 지표기 악화되었음에도 불구히고 사상 최대 규모인 320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국채 입찰을 소화한 데다 다음날 또 7년물 입찰이 대기하고 있어 물량 압박 부담이 컸다.
오바마 대통령은 양원 합동 연설에서 당초 계획보다 더욱 많은 경기부양책 자금이 필요할 수 있다고 말해, 추가 국채발행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켰으며, 오후들어 발표된 '스트레스 테스트' 세부안에 은행주가 회복되면서 주요 주가지수가 한때 상승한 것도 채권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美 국채 주요금리 변화]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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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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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0.29(+0.02). 0.97(+0.05). 1.88(+0.07). 2.79(+0.04). 3.49(-0.02)
25일 0.30(+0.01). 1.07(+0.10). 1.99(+0.11). 2.92(+0.13). 3.59(+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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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이날 10년물 재무증권 금리는 장중 0.15%포인트 상승한 2.94%로 3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고, 30년물 금리도 0.10% 포인트 올랐다.
2년물이 1% 선을 넘어서 상승하고 5년물 금리는 한때 2.02%로 2% 선을 돌파하는 등 역시 3개월 최고치까지 상승했다.
거래 초반 미국 주택지표 악화와 동유럽 디폴트 우려 등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재무증권 수익률도 상승 출발했고, 이후 주가가 막판 반등 시도에 실패하면서 상승폭이 더욱 확대됐다.
5년물 국채 낙찰 금리는 1.985%로 당초 전문가들의 예상치(1.974%) 보다 높았다. 다만 응찰률은 2.21배로 이전 10차례 평균 1.98배 보다 높았다. 한편 해외 중앙은행을 포함한 간접입찰 비중 역시 48.9%로 최근 10회 평균치인 28.1%를 크게 상회했다.
다음날 220억달러 어치의 7년 만기 국채를 입찰할 예정이라 수급 경계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전날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이 경기침체를 벗어날 수 있다는 자신감이 과거보다 더욱 충만해졌다”면서, 미국 경제가 직면한 여러 어려움들을 시인하고 이를 극복할 정책의 개요를 제시했다.
한편 하원에서 반기 통화정책 증언에 나선 버냉키 의장은 “주주들의 주식 가치를 희석시키는 국유화 같은 정책은 필요 없다”면서, 전일 상원에서의 국유화 반대 입장을 더욱 단호히 표명했다.
재무부는 '스트레스테스트(stress test)' 개요 발표를 통해 미국 은행들에 대한 추가 자본확충 계획을 구체화했다.
한편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1월 기존 주택판매가 전월의 474만호에 비해 5.3% 감소한 449만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997년 7월 이후 최저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