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증시 부양대책 고려 발언에도 불구하고 지수는 한때 일본 거품 경제 붕괴 이후 최저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날에 비해 191.66엔, 2.59% 하락한 7184.50엔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한때 7155엔까지 떨어지며 지난 해 10월 27일 기록한 7162엔 저점을 일시 하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일본 거품 붕괴 이후 최저치.
전날 다우지수가 12년래 최저치로 하락하는 등 뉴욕 증시의 급락세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악재로 반영됐다.
도요타를 비롯한 수출주가 약세를 보였으며 미쓰비시 UFJ 등 대형 은행주들이 큰 폭으로 하락하며 약세장을 견인했다.
특히 노무라 홀딩스는 33억 달러 규모의 증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발표한 뒤 주가가 8% 가량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요사노 가오루 일본 재무상, 금융상 겸 경제재정담당상이 새로운 증시 부양책을 검토할 것임을 시사했지만 시장의 반응은 미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