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리포트 전문이다.
□ 재건축 가격 +0.31%, 아파트 가격 0.00%, 전세 +0.06%
재건축(전국) 가격은 전주대비 상승 폭이 조금 둔화되었지만 0.31% 상승하면서 강세를 이어갔다. 서울의 경우, 강남 3구(서초, 강남, 송파)의 재건축 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전주대비 0.37% 상승했는데, 서초와 강남, 송파의 가격은 각각 전주대비 +0.10%, +0.21%, +1.25%를 기록했다.
재건축을 제외한 아파트(전국) 가격은 전주 대비 등락 폭 없는 보합 양상을 나타냈는데, 대전과 경남, 전북, 충북지역에서는 소폭 상승했다. 서울은 지난주 하락에서 보합으로 돌아섰는데, 양천구와 송파구에서 전주대비 각각 0.25%, 0.22% 상승하면서 상대적으로 가장 강한 모습을 보였다.
아파트(전국) 전세가격은 지난주 대비 0.06% 상승했는데 서울과 경기, 대구지역에서 각각 +0.18%, +0.02%, -0.04%를 기록했다(데이터 참조, 부동산 114).
□ 재건축 가격 강세 유지, 아파트 가격은 서울과 기타지역 양극화 심화될 것
이번 주에도 서울 강남 3구를 중심으로 한 재건축 가격 강세의 영향으로 전국 재건축 가격은 당분간 상승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그러나 매수기반이 취약한 가운데 급매물이 거의 소진되면서 매도 호가가 상승했기 때문에 단기적으론 추가적인 가격상승 탄력은 둔화되고 매매 물량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남 3구에 대한 투기지역해제가 시장 가격 반등으로 해제 시기의 지연이나 해제 자체에 대한 회의론이 대두되는 모습인데, 현재로선 이 같은 양상이 시장 가격에 오히려 플러스 요인이 되고 있다고 판단한다.
한편 지난주에 나타난 바와 같이 전국 아파트 가격은 이번주에도 보합권에서 유지될 전망이다. 재건축과 마찬가지로 서울시내 수요자 거주 선호지역에선 거래 가격이 강보합을 이어갈 것이나, 기타 지역의 경우엔 당분간 매수세를 찾아보기 어려운 가운데 거래 가격이 하락하는 양극화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판단한다.
□ 청약성적 : 인천 청라 양호, 마산에선 청약률 제로
지난 주에는 인천 청라지구 19단지 웰카운티(2/18~2/20)와 마산 교방동 무학산 벽산블루밍(2/11~2/13) 신규 분양에 따른 청약이 있었다(표 31 참조). 청라지구 웰카운티의 시공사는 신동아건설이며 총 공급세대 수는 459세대, 마산 벽산블루밍의 시공사는 벽산건설로 총 공급세대 수는 61가구였다.
결과는 청라에선 미청약 세대수가 145가구(2순위까지 결과, 미청약율 32%)로 양호한 모습을 보였지만 마산은 청약 건이 없었다. 지난주에도 그러했지만 수도권 이외 지역의 분양 시장 침체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주택 수요자는 지역과 분양가격을 종합적으로 감안해서 움직인다. 건설업계는 청약이 없어 미분양이 늘어났다고 하소연 할게 아니라, 수요자가 관심을 가질만한 지역에서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신규 공급하는 절제된 전략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