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주가는 마감후 거래에서 전날에 비해 4.95% 상승한 4.03달러에 거래됐다. 씨티그룹의 주가도 전날보다 12.82% 급등한 2.20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정규거래에서 씨티그룹의 주가는 22.3% 폭락한 1.95달러에 마감하며 지난 1991년 이후 18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BofA 역시 국유화 우려가 부각되면서 3.6% 급락한 3.79달러에 거래됐다.
크리스토퍼 도드(Christopher Dodd) 미국 상원 금융위원장이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바람직하지는 않지만 씨티그룹과 BofA가 단기간 국유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해 불안감을 증폭시키는 모습이었다.
다만 오후들어 다음주에 재무부가 금융시스템 구제안의 일부 세부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는 CNBC의 보도가 전해지며 분위기를 안정시키는 모습이었다.
박악관 역시 증시 급락세를 막기 위해 진화에 나섰다. 로버트 깁스 백악관 대변인은 "정부는 민간이 금융시스템을 유지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같은 발표에 힘입어 정규 거래에서 3.4% 급락한 JP모간 체이스도 마감후 거래에서는 2% 가까이 반등했으며 10% 가까이 급락한 웰스파고(Wells Fargo) 역시 낙폭을 보합 수준까지 줄이는데 성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