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외환은행 우리은행 주요 시중은행들로 구성된 현대건설경영진추천위원회는 10일 현대건설 전현직 본부장급 이상 중 경영진추천위원회 구성기관 2개 이상의 추천을 받은 4명을 면접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면접 대상자로 최종 선정된 인사는 김중겸 현대엔지니어링 사장과 김선규 현대건설 영업본부장, 김종학 현대도시개발 사장, 여동진 전 현대건설 해외사업 본부장이다.
김중겸(59) 현대엔지니어링 사장은 고려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뒤 현대건설에 입사해 건축사업본부 상무와 주택영업본부 부사장을 지냈다. 2007년 현대엔지니어링 사장으로 옮겨 2년여만에 연매출을 이전 2400억원에서 7400억원으로, 경상이익을 190억원에서 1100억원으로 상승시키는 성과를 냈다.
김선규(57) 현 현대건설 부사장은 77년 명지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후 현대건설에 입사, 홍콩지사장과 관리본부장 등을 거쳤다. 이란 반다라압바스 항만공사, UAE의 아부다비 국제공항 건설공사 등 많은 해외 관련 공사도 수행했다.
김종학 현대도시개발사장(61)은 태안기업도시개발사업의 총 책임자로 75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건축사업본부 주택영업, 국내영업본부장과 관리본부장 등을 거쳤다. 이종수 현 사장 선임 당시 김중겸 사장과 함께 사장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여동진 전 현대건설 해외사업본부장은 47년생으로 지난 99년부터 현대건설 해외영업을 총괄했으며 2006년 해외사업본부장 부사장을 끝으로 현재는 비상근 자문역을 맡고 있다.
추천위는 조만간 이들 4명에 대한 면접을 실시한 후 평가절차를 통해 최종 1명을 최고경영자(CEO) 후보자로 선정해 현대건설 이사회에 통보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