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기륭전자(대표 배영훈)이 지난 5일 중국정부가 추진중인 쌍방향 케이블모뎀 사업을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기륭전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입찰(광서성)결과 유수의 중국기업들을 제치고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에 이 시각현재 기륭전자 주가는 전일대비 14.74% 급등, 1090원까지 치솟았다.
기륭전자 관계자는 "7개의 중국 현지기업과의 경쟁에서 디지털케이블방송, 쌍방향 IPTV 방송, 초고속인터넷 등을 실현할 수 있는 케이블 모뎀 제품으로 승부한 것이 주효했다"며 "한국기업이 중국의 기간인프라구축 사업에서 수주한 것은 매우 드문 케이스"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입찰은 2000억원 시장 규모(약 400만 가구 기준)의 광서성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시범 사업인 만큼 향후 약 1억 5000만 가구를 대상으로 약 8조원 규모의 전 중국의 디지털화 사업에 교두보를 마련한 것에 더 큰 의미가 있다는 것이 회사측 입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