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회계 세계잉여금은 3월말부터 집행이 가능하며 이중 2.1조원은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할 수 있다.
10일 기획재정부는 과천 대회의실에서 감사원의 박종구 감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총세입부와 총세출부'를 마감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총세입이 232.2조원, 총세출이 222.9조원으로 9.3조원의 결산상 잉여금이 발생됐고 이중 2.8조원이 올해로 이월돼 총 6.5조원의 세계잉여금이 발생했다.
일반회계의 경우는 세입이 181.6조원, 세출이 175.5조원으로 6.1조원의 결산상 잉여금이 발생했고 이중 다음연도 이월액 1.5조원을 제외한 세계잉여금은 4.6조원이다.
특별회계는 세입이 50.6조원, 세출이 47.4조원으로 3.2조원의 결산상 잉여금이 발생했고 이중 다음연도 이월액 1.2조원을 제외한 세계잉여금은 1.9조원이다.
재정부에 따르면 일반회계 4.6조원은 3월말부터 언제든 집행이 가능하다.
재정부의 최규연 국고국장은 "지방교부세 교부금으로 쓰고 법정 채무상환 비용 지출 하면 2.1조원 내외의 여유자금이 생길 것이다"며 "2.1조원은 차후 국회 의결을 거쳐 추경 예산으로 집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반회계 세계잉여금은 정부결산이 완료되면 국가재정법에 따라 지방 교부세 및 교부금 정산, 공적자금상환, 채무상환, 추경편성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총세입·세출부가 마감됨에 따라, 정부결산서는 국무회의 심의 및 대통령 승인을 얻은 후 감사원의 결산검사를 거쳐 오는 5월 31일까지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