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실망스러운 4/4분기 영업이익률
하이트맥주의 4/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8.6% 증가하여 예상 충족. 그러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8.5% 감소하여 예상치를 29.1% 하회. 전년동기 14% 수준이었던 영업이익률은 10%로 악화된 셈. 하이트홀딩스로의 브랜드로열티(매출액의 1.3%) 발생, 용역수수료 및 운반비 증가 등 기타 판매관리비 부담이 실적 악화의 주요인. 이로써 지난해 매출액은 6.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5.6% 감소하면서 마무리(영업이익률 24%에서 21.1%로 하락). 지난해 동안 국내 맥주 시장은 5.7% 증가(volume 기준)한 데 반해 하이트맥주의 점유율은 1.3%p 하락.
◆ Pricing power 약화 + 변동비 부담 증가 지속 우려
4/4분기 실적에서 확인된 바, 이 회사의 약화된 시장 지위 및 가격 인상력을 고려해 2009년에서 2010년 매출액 추정치를 각각 2.7%, 4.4% 하향조정. 1) 올해 이후 맥주 시장 성장률 0.5% 2) 연간 소비자 물가 상승률과 같은 제품가격 인상 3) 하이트맥주의 연간 시장점유율 하락 1.0%p를 가정한 수치. 더불어 가중되고 있는 비용 요인들을 고려하여 2009년~2010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15.9%, 21.0% 하향 1) 수입 맥아 원가 부담 해소는 지난 2008년 대비 10% 이내로 제한적 2) 2008년 7월 이후 적용된 브랜드로열티가 2009년부터 full year 기준으로 반영 3) 운반비, 지급수수료 등의 기타 판관비 부담지속이 그 근거. 결국 2009년 이후 큰 폭의 시장 점유율 상승과 함께 효율적인 비용컨트롤이 수반되지 않는다면 영업이익 감소 불가피.
◆ HOLD 의견 유지하나 목표주가 14만원으로 하향
올해 매출액과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 HOLD로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기존 20만원(2009년 기준 EV/EBITDA 8.5x)에서 14만원(09년 기준 PER 10.3x, 시장 평균)으로 하향. 그간의 급한 주가 조정에도 불구하고 조만간 회복을 기대하지 않는 이유는 1) 전술한 몇 가지의 기업 개별적인 실적 추가 악화 가능성 이외에도 2) 가까운 미래에 진행될 OB 맥주 매각 관련 news flow가 동사의 실적 전망과 주가에는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으며 3) 해소되지 않은 그룹 관련 재무적 부담(하이트홀딩스 및 진로 관련)은 여전히 잠재 리스크이기 때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