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 15분 현재 일본 도쿄외환시장의 엔/달러는 90.90엔 수준에 거래됐다. 전날 뉴욕시장 마감가인 91.16엔에서 다소 하락한 수준이다.
전일 뉴욕 거래에서 미국 증시의 급반등으로 위험보유성향이 강화되면서 엔/달러는 장중 한때 1월 초 이후 처음으로 92.25 엔까지 치솟았으나, 이후 매물이 나오면서 다소 밀리고 있다.
닛케이 평균주가가 미국 증시 호재와 함께 크게 상승했지만, 이 같은 증시 상승 요인보다는 환율 급등 이후 나온 일본 수출기업의 네고 매물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또한 오전 한때 8160엔까지 올랐던 닛케이 평균주가가 오후 들어 다시 8030엔 부근까지 승 폭을 줄인 것도 엔/달러 추가 상승을 억제했다.
무엇보다 이날 밤 나올 미국 1월 고용보고서에 대한 경계감으로 인해 적극적인 포지션을 취하려고 하지 않는 분위기.
같은 시간 엔/유로도 116.21엔으로 전날 뉴욕시장 마감가 대비 0.40엔 낮은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동결 이후 3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유로화 매도세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