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초반 외국인들의 국채선물 순매수로 강세 분위기를 나타낸 채권시장은 증권사도 선물 매수에 동참하면서 강세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3년만기(8-6호)국채수익률은 3.78%로 전일대비 0.01%포인트 하락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2틱 상승한 111.33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현재 외국인은 1401계약, 증권사는 1672계약의 국채선물을 매수하고 있다.
다음주에 예정된 국고채 5년물 입찰과 추경편성에 대한 부담감은 여전하지만 외인들이 닷새만에 국채선물을 순매수하면서 시장은 약세로 쉽게 돌아서지 못하는 모습이다.
국고채 입찰을 앞두고 이에 대한 국채선물 선매도 헤지물량이 나올 수 있는 상황이지만 선물 저평이 큰 데다 그 동안 금리가 많이 올라온 만큼 거래 참여자들은 매도도 매수도 모두 부담스러워하는 분위기이다.
은행권의 한 채권 매니저는 "국고입찰 등 시장 약세 재료는 여전하지만 외인들의 선물 매수세가 여전해 시장은 크게 밀리지 않는 분위기"라면서 "입찰 앞두고 선매도 헤지물량이 나올 수 있는 상황이지만 선물 저평이 워낙 큰 데다 금리도 많이 올라와 있어 매도에 주저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만 5년 입찰 물량이 만만치 않아 강세도 쉽지 않아 보인다"면서 "그동안 매수심리를 많이 다친 터라 저가매수에도 망설이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