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애널리스트는 "SK에너지는 저평가돼있고, 하강세에 진입한 정제 싸이클에서 정유 3사중 감익폭이 가장 제한적"이라며 "정제 스프레드 상승 등으로 올 1/4분기 영업이익 3494억원 달성엔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 투자 포인트 두 가지 투자의견을 ‘BUY’로 상향하며 12개월 목표가격으로 117,000원(변경前 85,000원)을 제시한다.
투자의견 상향 이유는 두 가지다. 먼저, 09/2010F FV/EBITDA 각각 3.9배/3.3배로 여전히 低평가되어 있다는 점이다. 보수적 관점에서 보유 E&P 광구에 대해 boe당 10$을 적용하여 산정한 FV/EBITDA가 4배가 채 되지 않는다는 점은 低평가 매력을 여실히 나타내 준다는 판단이다.
다음으로, 세계 실물경기 위축 및 이로 인한 국제유가의 급락세로의 전환, 그리고 역내 신증설 러쉬로 인한 수급 불균형 악화 등으로 하강세에 이미 진입한 정제 싸이클에서 정유3사 중 감익폭이 가장 제한적일 것이라는 점이다. 이는 동사의 E&P 광구 매장량 및 생산량 확대(09F 51천 bpd←08P 27천 bpd)로 인한 영향이 가장 큰데, 구체적으로는 09년 동사의 영업이익 감익폭이 전년대비 22.7%인 반면, S-OIL은 △36.2%, GS칼텍스는 △38.4%로 추정된다.
□ E&P 사업, 생산량 확대와 비례적으로 수익이 확대되지는 않을 전망
Camisea 지역을 포함한 페루지역 매장량이 원유 1억 bbl/가스 2.3억 boe/합계 3.3억 boe로 전사 매장량의 61%를 차지할 만큼 절대적이다. 따라서 향후 E&P 부문 실적은 페루 지역 생산량 전망에 따라 좌우될 가능성이 큰데, 페루 지역 매장량 중 가스비중이 68%로 높다는 점 그리고 이 중 국제 유가 및 가스 가격 연동과는 다소 무관하게 현지에 저가로 공급하게 되어 있는 가스물량이 상당할 것으로 보여 08년 이후 E&P 광구 생산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이와 비례하여 수익이 확대되지는 않을 전망(영업이익: 08 3,091억원(매출액 영업이익률 57.8%)→09F 2,997억원(45.0%)→2010F 4,281억원(40.0%))이다.
□ 정제 스프레드 상승 등으로 09.1Q 영업이익 3,494억원 달성 무리 없을 전망
08.4Q 영업이익은 2,697억원으로 유가 급락에 따른 석유/화학 제품 가격 급락 및 약 1,500억원에 달하는 재고평가손실 등으로 전분기대비 63.2% 급감했으나, 08.11월 배럴당 5.4$까지 급락했던 complex spread가 09년 이후 7.3$까지 이미 상승했고, simple spread 역시 08.11월 1.9$에서 09년 이후에는 5.5$까지 상승하여 09.1Q에는 보수적 관점에서 보더라도 당사 추정치인 3,494억원 영업이익 달성은 큰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