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전일 미국 약세에도 불구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증시 반등을 주도, 1160선을 회복했다.
3일 코스피지수는 1163.20으로 전날보다 16.25포인트, 1.42% 상승했고 코스닥지수는 372.28로 6.51포인트, 1.78%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소폭 상승하며 개장한 코스피는 오전 한때 하락세로 돌아서기도 했지만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며 오후 들어 강한 흐름을 보였다.
특히 오후 한때 외국인과 기관의 동시 매수세가 유입되며 117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면서 상승폭은 다소 축소됐다.
이날 외국인은 5일 연속 순매수를 지속하면서 증시 반등을 주도했다.
외국인이 2200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00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업종이 3% 가까이 상승하며 상대적으로 강세를 기록했고 증권, 금융, 은행, 운수장비, 보험업종도 2% 이상 상승세로 마감했다.
시총상위 종목 중에선 동양제철화학, 신한지주, 대우건설, 기업은행, 현대차, 삼성전자, LG, SK, 현대모비스가 3~4%대 강세를 기록했다.
토러스증권의 오태동 투자전략팀장은 "전날 미국증시가 지난달 개인소비지표 부진과 공급관리자협회(ISM)의 제조업지수 선방을 놓고 혼조세를 나타난 반면 국내시장을 포함한 아시아시장은 긍정적인 뉴스에 보다 민감하게 반응했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