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가 심회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정유설비의 노동자 파업 가능성이 줄어들었다는 소식에 휘발유 가격이 크게 하락한 것이 원유 선물 가격 하락을 이끌었다.
지난 주말 3개월반래 최고치로 올라섰던 금 선물은 차익매물에 밀리면서 약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산경질유(WTI) 3월물은 전주말 대비 1.60달러 하락한 배럴당 40.0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39.83달러까지 하락하면서 약 2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정유업체 파업 가능성이 줄었다는 소식에 휘발유 선물 3월물 가격이 11.95센트, 9.4% 급락한 갤런당 1.1492달러를 기록하면서 유가 하락을 이끌었다.
최근 두달간 35~45달러 범위에서 거래되고 있는 원유 선물은 글로벌 경기가 바닥을 지나는 시점이나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추가 감산 여부를 기다리면서 양방향을 열어두고 있는 상태다.
한편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 4월물은 전주말 대비 21.20달러 하락한 온스당 907.20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주말 3개월반래 최고치를 기록한 뒤 차익실현 매물에 밀렸다. 지난달 미국 ISM 제조업지수가 예상외 개선된 것도 위험 회피 정도를 줄이면서 금 매도 요인이 됐다.
이날 은 선물과 백금 선물도 각각 사흘 및 나흘 만에 약세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