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내수판매는 7만3537대로 전년동월 9만7358대에 비해 24.5% 급감했다. 이는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최소 수준이다.
업체별로는 현대차가 3만5396대로 전년동월대비 14.8% 감소했다. 시장점유율은 48.1%.
내수시장 부동의 베스트셀링 카인 쏘나타가 지난달 661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3954대의 절반 이하로 급감했다. 아반떼와 그랜저도 각각 6517대, 3968대로 전년동기대비 21.7%, 33.2% 감소세를 나타냈다.
기아차는 2만2056대를 판매하며 완성차 5사 중 유일하게 전년동월대비 0.1% 늘었다. 점유율은 30.0%를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해 9월 31.0%로 30%벽을 돌파한 이래 5개월 연속 30%대를 유지했다.
지난해 하반기 로체 이노베이션을 시작으로 준준형 포르테, CUV 쏘울 등 잇따라 내놓은 신차들이 여전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대차와 기아차에 이어 르노삼성과 GM대우가 각각 8022대, 6914대를 판매하며 점유율 10.9%와 9.4%를 기록했다.
르노삼성의 경우 중형차인 SM5는 전년동기대비 52.8% 증가한 4450대가 판매됐으며, SM3도 2.2% 증가한 1591대를 기록했다.
한편, GM대우는 이달부터 라세티 프리미어 2.0리터 디젤모델과 윈스톰 2.4리터 가솔린모델을 국내시장에 선보여 제품라인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