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성장과 자산주로서의 면모를 주목하라"
미래에셋증권 정우철 연구원은 2일 유엔젤에 대해 "국내 이동통신사들의 대규모 투자가 마무리 돼 국내 무선인터넷 솔루션 시장의 성장성은 정체된 상태"라며 "하지만 유엔젤의 주력인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은 아직도 초기단계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성장세는 유지될 것"이라고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500억원에 달하는 현금과 자사주(현재 135만주)를 보유하고 있고, 높은 배당정책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하며 유엔젤의 목표주가 1만 1000원을 유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권했다.
이하는 리포트 요약.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1,000원 유지
유엔젤에 대한 목표주가 11,000원, 투자의견 BUY 유지함. 이는 동사의 지난 2008년 4분기 영업실적이 당사 기대치에 근접했으며,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2009년에도 안정적인 성장이 전망되기 때문임. 특히 동사는 2009년 2월부터 이탈리아 1위 사업자인 TIM(Telecom Italia Mobile)과 RBT서비스를 본격화할 예정이며, 올 2분기부터 로열티 매출액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됨. 국내 이동통신사들의 대규모 투자 마무리로 국내 무선인터넷 솔루션 시장의 성장성은 정체된 상태이나, 동사의 주력인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은 아직도 초기단계임. 따라서 동사의 안정적인 성장세는 유지될 것으로 기대됨. 특히 동사는 500억원에 달하는 현금과 자사주(현재 135만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높은 배당정책도 유지될 것으로 기대됨.
- 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 전년동기 대비 각각 30.2%, 16.7% 증가
동사는 2008년 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30.2%, 16.7% 증가한 185억원, 51억원이라고 밝힘.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동사가 큰 폭으로 성장한 것은 인도네시아의 Telkom Flexi社의 가입자 증가에 따른 지능망 증설과 SK텔레콤의 SMSC 증설 때문임. 특히 환율 상승에 따른 매출 증가 효과도 발생함. 동사는 2008년에도 해외 매출 비중이 60.6%에 달했음. 반면에 4분기 해외 ASP 매출액은 30.8% 감소한 35억원이었으나, 이는 태국 DTAC社와의 재계약에 따른 수익배분 조정 때문임. 특히 동사의 4분기 세전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한 10억원에 불과했음. 이는 KIKO계약 중도 해지에 따른 청산손실이 11억원이 추가 발생했으며, 브라질 VIVO社 계약 중단에 따른 손실이 23억원 발생했기 때문임.
- 2009년 매출액 및 세전이익 전년대비 각각 26.4%, 69.2% 증가 전망
동사의 2009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6.4%, 14.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이는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무선솔루션 시장은 아직도 초기단계이며, 해외 ASP매출액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임. 또한 오는 2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하는 이탈리아 TIM社의 RBT 매출액이 올 2분기부터 반영될 것으로 기대됨. 그러나 동사의 영업이익 증가율이 다소 낮을 것으로 보는 것은 이탈리아 RBT시장 진출에 따른 초기 비용이 올해 42억원 정도 발생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임. 반면에 동사의 2009년 세전이익은 전년대비 69.2% 증가할 것을 기대됨. 이는 2008년 11월까지 발생했던 KIKO관련 손실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으며, 풍부한 현금보유에 따른 이자수익 때문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