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차관은 지난 27일 밤 11시경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28일 0시 40분경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안 차관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이었던 27일 지식경제부로 정상 출근했으며 업무를 마치고 집으로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인은 과로로 추정되고 있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댁에서 저녁식사를 마치고 밤 늦게 갑작스런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사인은 병원측에서 확정하겠지만 업무상 과로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돼 있다.
숨진 안 차관은 동력자원부 에너지관리과를 거쳐 산업자원부 원자력산업과 과장, 가스산업과 과장을 지냈고 산업자원부 지역산업균형발전기획관을 역임했다.
지난해에는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실 실장에 임명되면서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올해 지식경제부 제2차관으로 승진했다.
안 차관은 53년 충청북도 청주 출생으로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청주고등학교와 성균관대 경제학과, 서울대학교 행정학 석사, 일리노이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 과정을 밟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