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텍시스템(091690)은 터치패널 전문 제조업체로 내비게이션, 게임기, PMP 등에서 지난해 4분기부터 휴대폰용 터치스크린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2009년 휴대폰 시장이 2008년에 비해 판매량이 감소할 전망이지만, 터치스크린폰의 적용 확대에 따른 동사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또한,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사가 터치스크린 방식을 채용한 윈도우7을 공개함에 따라 이 부문이 새로운 성장 동력원이 될 전망이다. 디지텍시스템은 2008년부터 미국의 대형 PC 제조업체인 델사에 터치스크린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터치스크린 시장의 성장에 따른 실적 개선이 전망되며 주목받기도 했다. 그러나 주식시장의 침체와 휴대폰용 터치스크린 시장 진출이 지연됨에 따른 실망감이 더해져 주가가 크게 하락한 상태다. 지난해 4분기부터 삼성전자에 휴대폰용 터치스크린을 본격적으로 공급하기 시작함에 따라 올해는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과 핵심 원자재인 ITO필름 내재화 성공에 따른 고수익성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 전문 잡지 비즈니스위크에 아시아에서 가장 성장세가 빠른 소형 기업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세계 경기 후퇴에도 휴대폰 시장에서 터치스크린에 대한 수요 폭발이 고속 성장 전망의 이유다. 단기적인 주가 등락은 시장 상황에 따른 투자심리, 수급 등이 좌우하지만, 중기 상승은 실적 개선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 특히 기업가치의 고속 성장은 주식시장이 상승 추세로 접어들면 시장 상승을 이끄는 주도주로 자리할 가능성이 있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최근 주가는 주식시장이 혼란함에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로 꾸준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단기는 삼성전자, LG전자 등의 주가 흐름과 다르게 흘러갈 수도 있으나, 중기 추세는 연동할 가능성이 크기에 염두에 두어야 한다. 또한, 코스닥 시장에서 터치패널관련주로 분류되어 있기에 시노펙스, 에스맥 등의 주가 흐름도 함께 주목하면서 대응할 필요가 있다. 지금은 탄탄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시장 상황에 따라 일시적으로 충격을 받으며 하락할 가능성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멀리 내다보며 약세를 보일 때 모아가는 전략이 좋다.
출처 : 평택촌놈 투자연구소 (www.502.co.kr), 전화 : 0502-777-5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