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2월 전국 분양물량은 4개 단지, 4445가구 에 불과하다. 일반분양 물량은 이 중 2491가구(임대,오피스텔 제외).
이는 2005년 분양물량 조사 이후 최저치로 잠실 대규모 아파트 1개 단지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라는 게 스피드뱅크 측 설명이다.
2월 분양 예정 물량은 겨울 비수기와 설 연휴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적은 편이다. 지난 2006년에서 2008년까지 2월 분양을 앞두고 조사한 분양 예정물량에서 최저 수준을 기록했던 2007년 9932가구에 비해서도 25% 수준이다.
경기침체와 기존 아파트값 하락 등으로 주택 수요자들의 신규 분양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데다 건설사 구조조정이 시작되는 상황이라 분양시장에 대한 건설사들의 불안감이 커진 탓으로 풀이된다.
2월 분양을 앞둔 단지는 인천에서 2곳 1580가구, 대전과 부산에서 각각 704가구, 207가구가 선보인다.
◆인천 서구 신현동 대림산업,코오롱건설= 인천광역시 서구 신현동에서 대림산업과 코오롱건설이 신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2966가구의 대단지이며 111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공급면적은 83~205㎡까지 다양하다. 후분양 아파트로 입주는 올해 11월부터다. 사업지는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가 가까워 서울접근성이 좋은 편이며 도시재생사업으로 개발되는 가정오거리도 가까워 후광효과가 예상된다.
◆인천 서구 청라지구 인천도시개발공사=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인천광역시 청라지구 A19블록에 모두 464가구를 분양한다. 공급면적 125~218㎡까지의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중심상업지역과 비교적 가까우며 기존 경인고속도로와 인천공항고속도로는 물론 앞으로 경인고속 직선화도로 및 인천국제공항철도 청라역이 신설된다.
◆대전 유성구 학하동 계룡건설=계룡건설이 대전광역시 유성구 학하동 학하지구 4블록에서 704가구를 분양한다. 공급면적은 112~158㎡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델하우스는 2월 20일 오픈할 예정이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이며 전매제한은 없다. 전세대를 남향배치 했으며 계룡산 수통골의 자연환경을 살려 설계된다.
◆부산 금정구 부곡동 롯데건설=롯데건설이 부산광역시 금정구 부곡동에서 재건축 아파트 311가구 중 207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공급면적 109~160㎡로 이뤄져 있으며 인근에 편의시설과 교육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