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애널리스트는 "합병 종료 과정에서 불확실성이 존재하나 합병 조건과 합병에 따른 기대효과가 상대적으로 크기에 주가에는 상당히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는 합병에 따른 주주가치 희석은 최소화하고 이익증가 효과를 극대화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합병 후 KT의 적정주가는 5만9600원 수준으로 평가된다"며 "이는 올 EV/EBITDA 4배를 적용한 영업가치와 합병 후 보유 자사주 가치를 반영해 산출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KT와 KTF간 합병관련 리포트입니다.
예상보다 양호한 조건으로 합병 결정: KT(030200,BUY)는 20일에 KTF(032390,BUY) 흡수합병을 결정함. 합병비율(KT:KTF)은 1:0.719주이며, 합병신주 7,584,793주(발행주식수의 2.8%)와 자사주 45,666,081주(보유자사주의 63.9%)를 교부할 것임. 한편, 3,444억원 규모의 EB를 발행하여 NTT도코모 보유 KTF지분(10.7%)의 60%를 인수하였는데, 합병을 위한 주식 교환시 자사주를 최대 활용하고 외국인 지분을 고려한 신주 발행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임.
주요 합병 일정 및 제약 사항: 1월 21일 합병인가 신청서 제출(방통위), 60일 이내(추가 30일 연장 가능) 심의후 인가여부 결정(방통위), 합병승인주총 3월 27일, 매매정지 5월15일~6월8일, 합병기일 5월 18일 예정임. 향후 일정에서 주목할 이슈는 매수청구 규모와 경쟁업체의 시내망 분리 요구 등 거센 반발로 인한 합병 승인 조건임. 정부의 정책방향 및 관계, 통신업 트랜드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할 때, 합병은 결국 성사될 것으로 예상함.
합병은 KT의 가치상승에 크게 기여할 듯: 합병 후 KT의 09년 매출과 EBITDA는 각각 18.36조원, 5.30조원으로 합병전(매출 11.10조원, EBITDA 2.99조원) 및 08년(매출 11.74조원, EBITDA 3.33조원)대비 크게 증가할 것임. 이에 비해 주식가치 반영이 미미하였던 자사주를 최대한 활용하여 합병신주에 의한 희석효과는 2.8%에 불과하기에 KT의 주주가치는 크게 향상될 것으로 평가함.
KTF 보유 주주에게도 크게 불리하진 않다: 합병에 따른 ROE하락 등은 다소 부정적이지만,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KT의 주식 교환 보유는 장기적으로 주주가치 상승에 긍정적일 전망임. 합병을 통한 유, 무선 통합 가속화는 가구고객과 개인고객 시장의 결합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개인고객 시장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마케팅 및 네트워크 효율성을 제고하는 시너지를 제공할 것이기 때문임.
합병 후 KT의 적정주가는 59,600원으로 평가: 합병 종료 과정에서 불확실성이 존재하나, 합병 조건과 합병에 따른 기대효과가 상대적으로 크기에 주가에는 상당히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함. 합병에 따른 주주가치 희석은 최소화하고 이익증가 효과를 극대화했기 때문임. 한편, 합병 후 KT의 적정주가는 59,600원 수준으로 평가됨. 이는 09년 EV/EBITDA 4배를 적용한 영업가치와 합병 후 보유 자사주 가치를 반영하여 산출한 결과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