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16일 지난해 1년간 전국에서 건설 인허가를 받은 주택은 아파트가 26만7000가구, 주상복합과 일반주택 등이 11만1000가구로 모두 37만8000여가구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수도권은 아파트 13만2000여가구를 포함해 전부 20만3000가구에 이를 전망이다. 이 수치는 정부의 올해 공급 목표치인 50만가구(수도권 30만가구)와 비교할 때 70~85% 수준이다. 전국을 기준으로 할 경우 지난 1998년(30만6031가구) 이후 가장 저조한 실적이다.
이에 대해 한 부동산 전문가는 "부동산 시장 침체가 2년간 지속되고 있는 데도 공급 위주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하다"며 "경제 전체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지금 시장에서 거래가 일어날 수 있도록 자금 경색을 풀어주고 심리를 회복시켜주는 것이 정부가 할 일"이라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