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급등 이후 1300원대 후반 매물대를 확인한 뒤 이에 대한 부담이 작용하면서 네고 매물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22분 현재 1340.70/41.00원으로 전날보다 13.30/0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1월물은 1344.00원으로 전날보다 12.50원 하락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351.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3.00원 하락 출발한 이후 장초반 1354.80원으로 잠시 상승 반전하기도 했으나 이내 하락세로 반전해 1339.00원까지 내려서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국내증시가 1170선을 회복하며 상승반전해 환율에는 하락요인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고 외국인은 200억원이 넘는 주식 매수세를 보이며 역시 환율의 하락압력으로 작동하고 있다.
간밤 다우지수는 전날에 비해 25.41포인트, 0.30% 하락한 8448.56으로 장을 마감하면서 혼조세를 보였고 여전히 기업실적 우려감은 지속됐다.
시장참여자들은 환율이 1380원 부근 단기 고점 인식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조정세가 유력하고 업체들의 네고물량이 꾸준하다는 관측이다.
시중은행 딜러는 "환율이 조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양방향이 열려있는 모습은 여전하다"며 "1300원 후반대 매물대 부담이 꾸준히 작용하고 있어 상승이 쉽지는 않다"고 진단했다.
시중은행 다른 딜러는 "1330~1360원선 부근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거래량이 점차 늘어나는 시점이여서 변동성 또한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