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마감 후 대규모 손실을 발표한 알코아의 주가가 크게 하락했고, 스미스바니 매각 소식을 전한 씨티그룹도 손실 전망에 따라 급락 양상을 나타냈다.
이날 다우지수는 지난주에 비해 125.13포인트, 1.46% 하락한 8474.05로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비중이 큰 나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80포인트, 2.09% 하락한 1538.79로 마감했으며 S&P500지수 역시 20.09포인트, 2.26% 하락한 870.26으로 거래를 마쳤다.
기업 실적 우려와 이번주 주요 거시지표 약세 전망 속에 주가가 일제히 약세를 보이자 재무증권 수익률은 크게 하락했다. 10년물 금리는 사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외환시장의 미국 달러화는 엔화를 제외한 주요통화 대비로 강세를 보였다. 위험 보유성향이 약화되면서 엔화 강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엔/달러가 장중 88엔 대로 하락했고, 엔/유로는 일시 118.66엔을 기록했다.
경기 악화와 이에 따른 수급 여건 완화 전망 속에 국제 유가는 3.24달러 하락한 배럴당 37.59달러로 마감, 닷새째 연속 하락했다. 금 선물도 34달러 내린 온스당 821달러를 기록하며 사흘 만에 약세를 보였다. 장중 817달러 선까지 하락하면서 한달 최저치를 경신했다.
[美 증시 주요지수(1/12)]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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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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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8,474.05... -125.13 (-1.46%)
나스닥...... 1,538.79... -32.80 (-2.09%)
S&P500........ 870.26... -20.09 (-2.26%)
러셀2000...... 468.80... -12.50 (-2.60%)
SOX........... 209.09... -6.19 (-2.88%)
유가(WTI)..... 37.59.... -3.24 (-7.94%)
달러화지수.... 83.08.... +0.37 (+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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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StockCharts
[美 국채 주요금리 변화]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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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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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일 0.06(-0.01). 0.75(-0.08). 1.51(-0.08). 2.39(-0.05). 3.06(-0.01)
12일 0.07(+0.01). 0.74(-0.01). 1.44(-0.07). 2.30(-0.09). 2.99(-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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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주요환율] (단위: 달러, 엔, 스위스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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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UR/USD USD/JPY EUR/JPY GBP/USD USD/CHF AUD/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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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일 1.3430...... 90.23.... 121.20.... 1.5166.... 1.1137.... 70.25
12일 1.3354...... 89.20.... 119.14.... 1.4815.... 1.1144.... 6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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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이날 뉴욕 증시는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우려가 장 전반에 걸쳐 누름돌로 작용했다.
시티그룹이 스미스바니(Smith Barney)의 증권사업 부분을 분리해 경쟁사 모간스탠리(Morgan Stanley)와 합작벤처를 설립할 것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투자자들의 실적 우려를 자극하며 시티그룹의 주가가 17% 폭락했다. 모간스탠리도 주가가 1.4% 밀렸다.
JP모간체이스는 장 마감후 실적 발표일을 당초 21일에서 15일로 앞당긴다고 발표했는데, 주가는 4.1% 떨어졌다.
전체적으로 금융업종주가 전체 시장의 약세를 주도하는 양상이었다. 톰슨로이터의 서베이에 따르면 지난 분기 S&P500 금융부문은 실적이 15% 줄어든 것으로 추정되지만, 이보다 실제 결과가 더 좋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확산되는 중이다.
S&P500 전체로 보자면 15% 이상의 실적 감소세가 예상되고 있으며, 이는 6분기 연속 실적이 악화되는 셈이다.
또 15일 실적발표를 앞둔 인텔 역시 2.5% 가량 주가가 하락했으며 월마트 역시 약세를 보였다.
이날 실적을 발표한 알코아(Alcoa)는 도이체방크가 감산과 실적 우려를 이유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도'로 하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7% 가까이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알코아는 장마감 후 실적발표를 통해 6년래 첫 분기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회사측은 이번 4/4분기에 주당 1.49달러, 11억 900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에너지관련주도 뉴욕 유가가 다시 배럴당 40달러선 밑으로 떨어진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