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상승과 하락을 오가며 다소 혼란스러운 흐름이 나타났고 결국 장막판 소폭의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국내증시가 1200선에 빠짝 접근하고 외국인이 대량 주식 순매수에 나선 것도 환율의 하락 조정 양상을 뒷받침했다.
전체적으로 1300원대 초반에서는 결제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는 가운데 주식관련 매물대 압력이 크게 작용하고 역외쪽도 달러 매도세에 조금씩 가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12.50원으로 전날보다 1.00원 하락 마감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1월물은 1312.30원으로 전날보다 0.30원 상승한 채 거래를 마쳤다.
이날 현물환율은 1325.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11.50원 상승 출발한 이후 한때 1326.00원까지 올라서기도 했으나 오후들어 하락세가 우세하게 나타났고 1299.70원까지 내려서는 단기 낙폭 확대 국면도 시현했다.
하루동안 은행간 거래량은 59억 4350만 달러를 기록했고 오는 7일 매매기준율(MAR)은 1312.20원으로 집계됐다.
1300원대에서는 결제수요가 꾸준히 들어오는 흐름이 확인된 가운데 환율은 당분간 실수급 위주의 1300원대 초중반 조정 흐름이 우세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대외변수가 제한된채 단기 유동성 불안 장세도 점차 해소되고 미국 새로운 행정부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어 당분간 환율은 큰 변동성이 제한되면서 1300원대 초중반 박스권을 형성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시장참여자들은 연초 눈치보기 장세도 나오면서 환율은 큰 폭의 변동성이 제한된 채 양방향이 열려있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환율이 점차 하향 안정되는 양상도 보이지만 아래위로 순간순간 속등락이 진행되는 등 아직 불안한 모습도 나타나고 있다"며 "1300원 지지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지난 연말과 같은 변동성 양상은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중은행 다른 딜러는 "환율이 쉽게 떨어지지도 그렇다고 급하게 오르지도 않는 형국"이라며 "첫 거래일에 너무 많이 올라 약간 혼란이 오고 있는 상황에서 당분간은 실수급 위주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