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증시는 초반 상승세를 지키지 못하고 하락 마감했지만 홍콩 증시는 2% 넘게 상승하며 오전 장을 마감했다. 싱가폴과 말레이시아 증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과 중국, 대만 증시는 새해 연휴를 맞아 휴장에 들어갔으며 오는 5일 첫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날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0포인트, 0.10% 하락한 3655.70으로 올해 첫날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14%나 급등한 국제 유가로 인해 에너지관련주의 강세를 보였지만 점차 유가가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BHP 빌리톤 등 에너지주와 대형 은행주가 약세로 전환하면서 부담으로 작용했다.
반면 홍콩 항셍증시는 전 거래일보다 325.22포인트, 2.26% 상승한 14712.70으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 국영기업체 중심의 H지수 역시 2.54% 상승한 8092.25를 기록했다.
홍콩 증시는 중국 정부가 차세대 이동전화 서비스(3G)를 승인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중국 통신관련 업체들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또한 유가 상승으로 에너지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며 오름세를 부추겼다. 중국 해양석유총공사(CNOOC)의 주가가 3.5% 상승했으며 페트로차이나 역시 3.8%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베트남 증시는 첫날 거래를 약세로 마감했다. 호치민거래소의 VN지수는 전년 종가대비 2.28포인트, 0.72% 하락한 313.34로 마감했다
베트남 무역산업부는 이날 수출입이 현저하게 둔화되고 있다면서 2009년 무역수지 전망을 적자가 3.5% 증가한 192억 달러에 그칠 것이라고 기존 전망을 수정했다.
연초에 적극적인 매수 재료가 부족하기 때문에 당분간 하락 압력에 노출되었다는 평가가 많다.
2시 19분(현지시간) 현재 싱가포르의 스트레이츠타임스(ST)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8.47포인트, 2.18% 상승한 1800.03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인도 센섹스지수는 11시 49분(현지시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80% 상승한 9982.62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