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일 "시스템업체의 지속된 재고조정 및 패널업체의 가동률 축소에 따른 유통재고 소진이 가장 주된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IT용 패널가격은 현금원가 수준까지 제한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아직까지 수요 회복에 대한 시그널이 없고 유통재고 소진에 따른 현금원가 수준까지의 제한적인 반등이 예상되므로 현시점에서 LCD주가의 추세적인 상승을 예상하기는 무리"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스템 업체들의 IT패널 수요증가로 인해 패널업체들의 가동률 상승이 크게 나타날 경우 다시 LCD 수급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LCD주에 대한 투자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TV패널가격은 하락세가 지속될 전망이나 하락폭은 상당히 둔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패널업체들이 가격인하를 자제하고 있고 일부 패널업체들의 경우 현금원가 미만의 주문을 거절하고 있어서다.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19W 모니터 패널의 경우 수급이 타이트하며 1월 중에 3~5 달러 수준의 가격 상승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IT패널가격의 상승반전 가능성을 감안할때 LCD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그는 LCD주에 대해 "단기적으로 트레이딩 관점에서 투자 접근하는 것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