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시장은 마지막 거래일임에도 불구하고 이전보다는 다소 거래가 활발한 모습이다.
5년만기(8-4호)국채수익률은 3.92%로 전일대비 0.10%포인트 하락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30틱 급등한 112.19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국채선물 쪽에서는 외국인의 1028계약을 순매수하며 국내기관에 비해 활발한 거래에 나서는 모습이고 현물에서는 국내기관들도 이전에 비해 거래 참여도가 높은 모습이다.
내년도 경기침체가 보다 본격화되면서 1월 금통위에 대한 기대감이 많고 이에 앞서 오늘 오후 1시 30분에 통계청에서 나오는 11월 산업활동동향에 대한 베팅 움직임도 활발한 편이다.
그러나 시장은 산생발표 이후 다소 조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마지막 거래일을 맞아 포지션을 무겁게 가져가기보다는 다소 덜어내려는 심리가 강하기 때문이다.
은행권의 한 채권 매니저는 "내년도 경기침체에 따른 1월 금통위에 대한 기대감과 오늘 발표되는 산업활동동향에 대한 베팅으로 시장이 강세 분위기를 타고 있다"면서 "선물쪽에서는 외국인 매수가 활발하고 현물쪽에서는 국내기관들도 참여가 많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오후에 발표되는 산생 이후 시장은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마지막 거래일인 데다 새해 전에 포지션을 무겁게 가져가지는 않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