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아인스인터내셔날(대표 정홍식)의 '원샷 디지털세팅기'가 출시 1개월만에 65억원 매출을 돌파했다고 회사측이 29일 밝혔다.
'원샷 디지털 세팅기'는 '한번의 당김으로 풍성하고 완벽한 웨이브를'이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하반기 웨이브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바비리스의 신제품이다.
‘원샷 디지털 세팅기'는 이미 출시 전 사전 구매 기간 동안 온라인에서 3일만에 품절현상을 일으켰고 08년 11월 14일 홈쇼핑 런칭 방송에서는 매출액 4억5000만원의 판매고를 올리기도 했다.
이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개월 동안 온라인, 오프라인, 홈쇼핑을 통틀어 매출액 65억원을 기록하며 불황에도 끄떡없는 호황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집에서도 손쉽게 연출 가능한 DIY 기구라는 점과 NAFNAF, 엘르 데코레이션 매거진과의 코프로모션 상품을 1:1 상품으로 구성해 얼어버린 소비심리를 자극하는 마케팅으로 불황에도 불구하고 호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크리스마스, 연말 선물로도 주문이 쇄도하고 있어 당분간 매출상승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미용재료를 첫 품목으로 사업을 시작한 아인스인터내셔날은 지난 1995년 유럽이미용 기기 1위 브랜드 프랑스 '바비리스'와 독점 계약을 체결, 이미용 기구의 수입 및 판매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특히 홈쇼핑 채널을 통해 판매된 '바비리스' 최대의 히트 상품인 '스팀 스트레이트기'는 홈쇼핑 런칭 2년만에 100만개 이상 판매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아인스인터내셔날은 최근 코스닥 상장사 태원엔터테인먼트와 합병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9일 주총에서 합병을 공식화하고, 상호변경 안내공시 이후 23일부터 ㈜아인스M&M으로 상호가 변경됐다. 합병기준일은 2009년 1월 1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