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10년물 재무증권 수익률은 전날과 같은 2.17%를 기록한 가운데, 전날 입찰이 진행된 2년물 수익률이 0.09%포인트 상승한 0.91%를 기록했다.
장 초반 2.22%까지 상승했던 10년물 금리는 시간이 지나면서 보합권으로 되돌아 오는 모습이었다.
2년물과 5년물은 연속 입찰에 따른 공급부담과 포지션 청산 매출 때문에 금리가 상승했다.
다만 주택매매지표가 생각보다 약했고 또 다우지수가 닷새 연속 하락한 영향으로 금리 상승은 제한적이었다.
한편 올해 마지막 입찰이 된 이날 280억 달러 규모의 5년물 국채 입찰은 결과가 그다지 좋지 않았지만, 여전히 수요는 살아있음을 보여주었다.
[美 국채 주요금리 변화]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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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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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0.01(+0.00). 0.82(+0.08). 1.42(+0.06). 2.17(+0.05). 2.62(+0.07)
23일 0.01(-0.00). 0.91(+0.09). 1.44(+0.02). 2.17(+0.00). 2.6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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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크리스마스 휴일을 앞두고 채권시장의 거래는 한산했다. 시장 참가자들이 상당히 많이 자리를 비운 상태라 입찰도 다소 부진한 모습이었다.
5년물 국채 입찰은 낙찰금리가 1.539%로 입찰 직전의 1.516%에 비해 올라간 모습이었다. 응찰률도 2.06배로 이전 4회 평균 응찰률 2.19배보다 낮았다. 또 간접입찰 비중은 24.5%로 이전 4회 입찰 평균인 30.5%에 비해 줄어들었다.
그러나 여전히 전날 380억 달러 규모의 2년물 입찰을 제대로 소화해 낸 시장은 이날도 별 무리 없이 입찰을 진행할 정도로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는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이었다는 평가가 제출됐다.
다우지수가 100포인트 하락하는 등 증시가 불안 양상을 보인 것도 채권 투자자들의 매수를 격려했다.
애덤 브라운(Adam Brown) 바클레이즈캐피털의 채권딜러는 "전반적으로 매수자금 유입이 약했지만, 기초적인 매수 기반은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면서, "하지만 이미 휴가 모드가 개시된 이상 시장의 변화에 큰 의미를 두고 봐서는 안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4주 짜리 초단기 국채 입찰은 다시 제로(0%) 금리로 진행될 정도로 투자자들의 안전도피 심리가 강했다. 4주 짜리 국채가 제로 금리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