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진우 기자] CJ인터넷(대표이사 정영종)이 야심차게 준비한 MMO액션대작 게임 '진삼국무쌍 온라인'이 드디어 공개서비스를 시작한다.

CJ인터넷은 18일 '진삼국무쌍 온라인'의 공개서비스(Open Beta Test)를 오는 19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CJ인터넷은 이번 공개 서비스를 통해 지난 2년 여간 국내 게이머들의 특성과 한국적 게임문화를 반영해 컬쳐라이징한 한국형 진삼국무쌍 온라인을 선보이게 된다.

한국형 진삼국무쌍 온라인의 대표적인 컨텐츠는 '연병'과 '격돌'로 캐주얼한 게임을 선호하는 국내 유저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연병과 격돌 모드는 3차 비공개시범테스트 및 사전공개서비스에서 유저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어낸 바 있다.

국내 유저들의 게임 습관 및 환경을 고려해 조작방법, 계급시스템, 튜토리얼 등에서도 대대적인 수정작업도 거쳤다. 불편했던 조작키는 위치를 이동해 편의성을 더했으며, 계급시스템을 도입해 수준별 플레이가 가능토록 했다. 또한 초보 플레이어를 위한 튜토리얼 특무도 마련했으며, 150여가지에 이르는 수정을 통해 현지화 작업도 마쳤다.

진삼국무쌍 온라인은 호쾌한 타격감과 섬세한 조작감 등 원작 게임의 장점을 고스란히 살린 것은 물론, 3D로 펼쳐지는 세밀한 그래픽, 일대일에서 일당백까지의 게이머들 간 대전, 기존 액션 게임과는 확연히 차별화된 콘텐츠로 온라인 액션 게임의 지평을 한 단계 높이고 있다.

아울러 '진삼국무쌍 온라인'은 공개서비스를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게임마스터(GM)가 연병에서 생성된 방 중 무작위로 입장해 같이 게임을 즐기면 승패에 관계없이 군자금(게임머니)을 지급하는 '연병에서 GM을 이겨라'와 오후 8시와 10시 사이에 접속한 유저 중 선정된 20명에게 넷마블 캐쉬 1만원을 지급하는 '게임에 접속하고 넷마블 캐쉬 받자'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또 넷마블 PC방에서 진삼국무쌍 온라인에 접속하는 모든 유저에게는 경험치와 전투보너스 등을 추가적으로 제공하며, '7번의 출석체크 이벤트'에 참여한 유저에게는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권영식 CJ인터넷 이사는 "진삼국무쌍 온라인이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오픈할 수 있게 됐다"며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간 작품인 만큼 액션대전게임의 대표주자로서 온라인게임 시장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진삼국무쌍 온라인은 전세계적으로 1500만장 이상 판매된 대표 인기 콘솔 게임 '진삼국무쌍' 시리즈를 온라인화 한 게임이다. 호쾌한 '일기당천' 액션과 짜릿한 타격감으로 더욱 잘 알려져 있으며, 진삼국무쌍 온라인은 이런 원작의 특징들을 PC상에서 그대로 구현해 개발 초기부터 관심을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