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세를 보이던 주가가 강세로 전환한 것을 계기로 환율은 하락 시도를 보이고 있지만, 주가가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수면 아래로 후퇴하자 환율은 1350원 초반선에서 추가 하락이 억제되는 모습이다.
여전히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실수급 위주로 달러 매도세가 진행되고 있는 양상이다.
1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39분 현재 1358.60/90원으로 전날보다 8.40/1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1월물은 1346.90원으로 전날보다 7.40원 하락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371.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4.00원 상승 출발한 이후 큰 폭의 변동성은 제한된 채 1373.00원까지 올라서는 흐름을 보였고 국내 증시가 상승세로 돌아서자 이에 연동해 1353.50원까지 낙폭을 확대했다.
기본적으로 달러 매도 우위가 우세한 흐름 속에서 저가 매수세가 꾸준하게 유입되고 있어 환율은 큰 폭의 하락이 제한된 채 1350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거래량이 없어 속등락은 주의하면서 1350원대 부근 하방경직성을 보이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유동성 공급에 대한 불안요소가 사라지면서 환율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1350원대 하방경직 속 조정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시중은행 다른 딜러는 "환율이 크게 빠지거나 올라갈 요소가 제한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증시 상승하락에 연동되면서 오르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