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우·박수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6일 "산업사이클 회복기에 주가가 가장 크게 오를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도 2만6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35% 올린다"고 말했다.
이들은 디스플레이산업에 대한 투자의견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에 대해 "LCD패널 수요가 올 4/4분기 말과 내년 1/4분기 초에 저점을 형성한 후 회복될 전망이고 패널업체들의 소극적인 설비투자로 LCD패널의 수급이 서서히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이전과 같은 장기호황을 기대하기는 힘들지만 패널수급이 개선되는 데 따른 단기 사이클의 반등은 기대해도 좋다는 분석이다.
이들은 "LCD패널 산업이 지난 3/4분기부터 IT패널의 재고조정이 시작됐고 4/4분기부터는 TV패널의 재고조정이 진행됐다"며 "경기부진 우려로 재고조정의 시기를 앞당기고 확대한 것이 회복의 시기를 앞당기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아울러 패널수요는 내년 1/4분기부터 서서히 회복되고 가격은 2/4분기부터 약세를 탈피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이들은 "내년 1/4분기까지 패널가격이 약세를 보여 패널업체들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기는 힘들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에는 기존에 진행되던 신규 생산라인 외에 신규투자가 진행되기는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