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다만, “미분양과 시중 자금사정이 개선되기 못하는 상황이 지속된다면 공사진행을 위한 추가 차입에 대한 부담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건설사에게 필요한 것은 시장금리의 하락
- 기준금리 인하와 정부의 은행채 매입 발표등에도 불구하고 시장금리가 하락하지 못하고 금리 스프레드가 확대되어 왔음
- 10월 이후 국고채 금리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CP금리는 급등 후 하락하지 못하면서 국고채와의 스프레드가 급격히 확대
- 지난 주 한국은행이 1%p의 파격적인 금리인하를 단행이 시장금리 인하로 이어진다면 건설사들의 상황도 개선될 여지 있어
- 여전히 불안감이 해소되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국고채-은행채 스프레드가 소폭이나마 하락 반전했다는 점 역시 연말 건설사의 만기연장 및 자금조달에 대한 우려를 다소 누그러뜨릴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
◆ 민간의 자발적인 건설업 지원을 기대하기는 무리, 정부 지원의 강도가 관건
- 정부가 민간 역할을 어느 수준까지 대체할 수 있는지 여부에 따라 건설업의 실질적인 지원의 강도가 결정된다고 볼 수 있을 것
- 자산관리공사가 저축은행의 PF대출 부실채권을 인수한 것도 저축은행의 만기연장 부담을 정부가 대신해주는데 목적
- 금융기관이 보유한 ‘당장 매각이 어려운 자산을 ‘현재의 평가가치보다 높은 가격으로 매입해주는 방식으로 유동성을 지원하는 셈
- 정부의 금융기관에 대한 직간접적인 추가 유동성 지원이나 신용보강이 없이는 금융기관의 자율적인 건설업 지원은 여의치 않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움
- 자금시장 경색이 해소되기 전까지 건설업이 유동성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지 여부는 건설업 지원을 전제로 한 정부의 금융기관 지원의 강도에 좌우될 가능성이 높아
◆ 자금시장 이슈들에 민감한 상황 당분간 지속될 듯
- 건설업 주가는 당분간 금융기관 여신 여력에 관한 이슈들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극도로 확대된 변동성이 지속될 것
- 정부의 건설업 지원 방향 역시 미분양 주택 및 토지 매입을 통한 직접적인 유동성 공급에서 금융기관을 통한 만기연장 및 신규차입 지원(대주단 협약의 가입 유도)으로 무게중심이 이동
- 회사채와 기업어음 등급 하향조정에 맞물린 대형사의 대주단 협약 가입이 당장의 만기연장에 대한 우려는 완화
- 미분양과 시중 자금사정이 개선되기 못하는 상황이 지속된다면 공사진행을 위한 추가 차입에 대한 부담은 여전히 남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