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삼성전자는 내년 반도체 수급이 회복될 경우 유일하게 10%대 중반의 이익률을 기록해 흑자전환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김장열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15일 내년도 반도체 업계 전망과 관련, "저가 PC확대로 메모리용량 증가 둔화로 인해 반도체 업계에서 삼성전자만이 유일하게 10% 중반 이익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또 하이닉스반도체에 대해서는 소폭적자 내지는 손익분기점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내년 시장상황을 감안하면 기타 경쟁업체는 대부분 두자릿수의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해 의미있는 규모의 투자자금 확보가 어렵다"며 "반면 삼성전자의 지배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또 "미국을 포함 전세계 금리인하가 올 4/4분기 본격화돼 그 효과가 내년 3/4분에 나타난다는 예상을 바탕으로 PC수요도 내년 3/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플러스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의 올 4/4분기 실적에 대해서 그는 840억원의 영업흑자를 낼 것으로 추정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내년 1/4분기 2390억 적자를 바닥으로 2/4분기 2250억원 흑자 전환이후 3/4분기 1조600억원으로 급반전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하이닉스의 경우도 올 4/4분기 7630억원 적자, 내년 1/4분기 6660억 적자, 2/4분기 5330억원 적자로 큰폭의 적자 지속후 3/4분기 1870억원 적자로 손실폭을 축소해 나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내년 1/4분기 10%에 육박한 최악의 공급초과직후 업체들 감산효과가 서서히 나타나 3/4분기 수급 균형이 잡힐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