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은 지난 14일 별도의 출처 없이 정부가 지난주 12일 내놓은 추가 경제 대책에 정책은행을 통한 CP 매입을 포함시키고 있으며, 이 같은 CP 매입을 일본은행(BOJ)에게도 요구했다는 소식을 전해들었다고 보도했다.
정부의 이 같은 요청은 자금시장의 어려움을 빠르게 진정시키기 위한 것이지만, 중앙은행의 경우 위험자산을 매입하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실현될 수 있을지 여부는 불확실하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현재 BOJ는 금융기관이 보유한 우량 CP를 담보로 해서 자금을 공급하는 공개시장조작을 실시하고 있지만, 이 경우 CP는 중앙은행이 보유하는 것이 아니라 금융기관이 다시 매도하는 '환매약정' 방식이라 CP 채상환불이행(디폴트)이 발생할 경우 손실은 금융기관이 부담하게 된다.
이번주 18일과 19일 양일간 정책위원회 겸 금융정책결정회의를 개최하는 BOJ는 추가 금리인하를 단행할 가능성도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다수의 정책위원들은 이전 금리인하에 따른 효과가 나올 때까지 좀 더 시장과 경제의 여건 변화를 지켜보자는 의견을 내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