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시장은 금통위를 하루 앞두고 관망 분위기가 우세한 가운데 소폭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3년만기(8-3)국채수익률은 4.25%로 전일대비 0.04%포인트 하락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6틱 상승한 109.94에서 움직이고 있다.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가 우세한 가운데 금리가 100bp 인하될 것이라는 파격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다.
전반적으로 거래 자체가 많지는 않지만 현물의 경우 은행채에 대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고, 비지표물도 금리인하의 혜택을 받을 것이라는 판단 아래 수요가 있는 편이다.
국채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의 매도세가 여전한 가운데 증권과 투신만 각각 560계약, 624계약을 순매수하며 강세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국채선물 12월물의 고평이 아직 10틱 이상 벌어져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차익거래 유인도 남아있는 상황이다. 다만 현물 매수의 경우 바스켓물로 담아가야 하지만 이미 세진 상황에서 이마저도 쉽지 않아보인다는 분석이다.
금통위 관망 심리가 여전하지만 금리 방향을 아래로 잡고 매수하려는 스탠스는 유효한 것으로 보인다.
선물사의 한 채권 관계자는 "내일 열리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50bp인하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고 100bp까지 금리 인하폭을 보는 사람도 있다"면서 "관망 심리가 짙지만 매수 심리가 쉽게 꺾이는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물 고평의 경우 쉽게 해소되지 않고 있다"면서 "고평에 대한 차익거래가 일어날 법도 하지만 바스켓물을 담아야하는데 이미 세진 물건들 뿐이라 이마저도 쉽지 않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