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은행이 13개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들의 절반이 올 4/4분기 주식에 대한 투자비중을 확대한다고 답했다.
이들 글로벌 운용사들이 지난 3/4분기말 현재 운용하고 있는 펀드 잔고는 3조8400억달러로 세계전체 펀드 잔고 추정금액의 17.45%에 해당한다.
HSBC는 4일 이같은 설문조사 결과 "50%의 펀드매니저들이 주식투자 비중을 확대할것이라고 답해 지난 3/4분기의 22%에서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투자비중을 축소할 것이라는 답변은 30%로 전 분기의 44%보다 줄어들었다.
채권에 대한 투자비중을 확대하겠다는 답변은 전 분기 44%에서 50%로 늘어났다. 전 분기엔 투자비중을 축소하겠다는 답변이 없었다.
그러나 4/4분기엔 20%의 펀드매니저들이 채권투자 비중을 축소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 25%의 펀드매니저들은 현금투자 비중을 확대하겠다고 답해 전 분기의 38%보다 줄어들었다. 전 분기엔 현금투자 비중을 축소하겠다는 답변이 없었지만 이번 분기엔 13%가 비중을 축소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존 고다드 HSBC은행 개인금융부 부대표는 "펀드매니저들은 경기침체 우려로 선진국이 약세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지만 미국 아태지역 및 신흥시장을 포함한 대다수 국가의 매력적인 증시 벨류에이션 때문에 장기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채권과 현금투자에 대해서는 계속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