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동향 및 금일 전망
> 임시 금통위에서는 ①금융기관의 예금지급준비금에 대해 2.3%의 이자지급(총 5,000억원)과 ②주택금융공사의 채권을 공개시장조작 대상증권에 포함하기로 결정. 지준금에 대한 이자지급을 통해 은행은 자본금 확충으로 BIS비율(10.61%)을 유지하면서도 4.6조원의 여신여력의 확대가 가능해짐. 또한, 주금공 공사채가 RP대상채권에 포함되면서 역시 1.7조원의 여신 여력 확보가 가능해짐. 반면, 한은은 지급준비율 인하가 대출 확대가 되지 않고 은행수지 개선에만 도움이 된다며, 지준율 인하에는 부정적 의견 피력.
> 한은의 금번 조치가 은행건전성 개선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나, 기대되었던 지준율의 2% 인하(시장 예상)에 비해서는 기대 이하의 효과가 예상됨. 지준율 2% 인하시 은행은 6조원의 자금여력이 발생. 또한, 이자지급금이 당국이 기대하는 은행여신 증대로 확대되지 않고 은행의 자기자본 확충으로 활용될 가능성도 여전함. 한편, 정부도 2003년 카드채 사태 이후 처음으로 저축은행의 부동산PF 부실대출채권 1.3조원을 자산관리공사를 통해 매입키로 결정함. 시장의 기대치에는 부응하지 못하겠으나,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한은과 정부의 이러한 일련의 정책들이 선제성과 연속성을 갖는다면, 시장에서의 신뢰성을 회복하는 계기로써 긍정적인 효력을 보일 전망.
> 최근 채권시장은 리세션의 가속으로 국고금리의 하방압력이 확연해진 가운데 당국의 정책대응 기대감이 확산되며 가격에 추가반영중. 금일 국채선물은 임시금통위에 대한 실망과 동시호가에서의 급등에 대한 되돌림으로 하락출발이 예상됨. 단기급등에 대한 경계감은 있겠으나, 금일 ECB와 BOE의 금리결정을 통해 12월 금통위에서의 금리인하 압력이 확대될 수 있으며, 정책당국이 시장안정을 위한 모니터링을 지속하며 추가대책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채권시장에는 우호적 요인. 따라서, 최대 [국고3년-정책금리]간 역전을 염두하여 다음주 금통위 이전까지는 매수우위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유리해보임.
161CC 109.30 ~ 109.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