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은에는 외환거래정보 전체 공유 요구
금융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금융당국간 긴밀한 협력이 요구됐음에도 손발이 맞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던 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이 서로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2일 "최근의 금융위기 등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한국은행 등 유관기관과 정보공유를 적극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보공유로 증권, 보험업 등 제2금융권 보고서 55종을 추가 공유함으로써 금감원은 한국은행에 총 874종의 금융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금감원, 한은, 예보는 지난 2004년1월 3자간 정보공유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금감원은 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으로 상시제공이 곤란한 저축은행 정보 등에 대해서도 사안별로 판단하여 제공하기로 했고, 한은의 요청이 있는 경우 금감원 실무자가 금통위 회의 등에서 직접 현안 설명하는 방안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급변하는 외환시장 등에 대한 감독 및 대응능력 제고를 위해서는 한은보유 외환전산망의 외환거래정보도 금감원과 완전한 공유필요성이 제기되자 금감원은 한은에 대해 외환거래정보 전체에 대한 공유를 요청할 예정이다.
한은은 11월 현재 보유한 외환거래보고서 중 53개, 통화금융통계자료 중 6개 등 총 75개의 보고서를 금감원과 공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