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은 1일 중국의 유명 콩제품 생산 기업인 상하이복생두제식품유한공사, 상하이장샤오바오녹색식품발전유한공사와 합자회사 설립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합자회사인 상하이풀무원복생식품유한공사는 총 투자액 2980만 달러로, 풀무원과 장샤오바오가 각각 51%와 49%의 지분을 투자해 풀무원이 경영지배권을 맡게 된다.
회사측은 “세계 최대 두부 시장인 중국에서 선진화된 포장두부를 선보일 예정”이며 “장샤오바오의 마케팅 역량과 강력한 유통 및 물류망을 통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식품 전문 기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2007년 베이징 두부시장에 49% 지분참여 방식으로 진출한 CJ그룹과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콩제품 시장 규모가 더 큰 상하이를 비롯해 주변의 강소성과 절강성 등 타지역으로도 사업 영역을 확대해 중국내 최대 콩제품 회사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남승우 사장은 “중국은 소비 생활 수준이 높아지고 있고, 특히 올해 멜라민 파동 등 식품의 안전과 위생을 더욱 강조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다”며 “포장 두부 등 신선 식품에 대한 시장 전망이 매우 밝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위생적이고 안전한 포장 두부 제품으로 한국 두부 명가로서의 자존심을 중국에서도 드높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