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가 거시지표 및 실적 악재에도 불구하고 내성을 보이면서 급반등한 것이 엔/달러를 94엔 후반선에서 95엔 중반선 위로 끌어 올렸다. 인도 뭄바이의 동시다발 테러 소식으로 한대 96엔 부근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이날 달러/유로는 나흘만에 하락, 1.28달러 선으로 내려섰다. 전날까지 1.30달러 선을 돌파하기도 했으나 추가 금리인하를 강하게 시사한 유럽중앙은행(ECB) 관계자의 발언 영향 속에 차익실현성 유로화 매물이 증가했다.
[주요환율] (단위: 달러, 엔, 스위스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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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UR/USD USD/JPY EUR/JPY GBP/USD USD/CHF AUD/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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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1.3062...... 95.23.... 124.44.... 1.5475.... 1.1835.... 64.87
26일 1.2874...... 95.58.... 123.15.... 1.5335.... 1.2018.... 6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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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국제유가는 주간 석유재고가 예상보다 크게 증가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추수감사절의 여행이나 이동수요에 대한 기대감으로 다시 7% 이상 급등했다.
거시지표 결과도 좋지 않았다. 10월 내구재 주문은 6.2%나 급감하면서 2년래 최대 약세를 보였고, 개인소비가 1.0%나 감소해 7년 만에 최대 감소세를 기록했다. 또 10월 신규주택 판매 규모는 5.3%나 감소한 43만 3000호를 기록해 1991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 같은 영향 속에 달러화는 장초반 일시 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거시지표 악화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제한되자 이 영향에서 점차 벗어났다.
미국 연준의 대규모 안정 대책에다 중국의 공격적인 금리인하 등의 영향 속에 미국 증시의 다우지수가 나흘째 연속 상승하자 위험보유성향이 강화된 투자들은 유로 및 파운드화 차익매물을 내놓았다.
또한 이날은 브라질 중앙은행이 두 차례 입찰을 통해 달러 스왑 계약을 매도하는 방식으로 달러화를 공급하는 개입에 나서면서 브라질 헤알화가 미국 달러화 대비로 강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